최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 및 몸매관리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여름 시즌 바닷가에서 건강미 있는 비키니 몸매를 연출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중에는 꾸준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들 때문에 고민을 토로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에 좀처럼 빠지지 않고 튀어나와 비키니 라인을 방해하는 부위별 군살이 고민인 여성들은 미니지방흡입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또한 수술을 고려한다면 회복기간을 고려할 때 지금이 미니지방흡입술의 적기라고 한다.

미니지방흡입은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흡입하는 지방흡입술을 말한다. 시술시간이 40분에서 6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시술 후 회복이 빠른 편이다. 고민스러운 부위나 지방이 쌓이는 곳에 선택적으로 시술 받을 수 있다.

지방을 직접 추출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뭉쳐있는 셀룰라이트 파괴 및 사이즈 감소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부위별 지방흡입이 가능하고 비교적 단기간 내에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수술한 부분에 경계가 생기거나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개인에 따라 출혈, 염증,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니지방흡입 시술은 허벅지, 복부 등 전체적인 신체 균형을 고려하고 지방의 양, 피부의 두께, 탄력 등을 정확히 분석하여 진행해야 한다.

또한 미니지방흡입 시술 후에는 시술을 받은 병, 의원의 주의사항 및 사후관리를 잘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직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와 흡연, 사우나, 찜질방, 입욕 등은 최소 한달 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흡입은 같은 시술이라도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나 가운데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매끈한 바디라인으로 가꾸기 위한 미니지방흡입을 고민 중이라면 병원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특히 무작정 저렴한 가격, 시술비용만을 고려하여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해당 병원이 시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첨단 지방흡입 장비 및 비상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안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더불어 미니지방흡입 시술 후 지속적인 바디라인 유지를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가 꾸준한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범계역 압구정디에스성형외과 김대승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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