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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수능 수험생 코수술, 경험많은 전문의료진 상담이 최우선"
2019-12-03 | 작성자 : 압구정디에스성형외과 | 조회수 : 5420


의사의 실력 아닌 비용에 치우치면 재수술 악순환 초래
 

최근 내원한 30대 직장인 N씨는 반복되고 있는 코재수술로 인해 정신적 고통이 크다고 토로했다. N씨는 코성형을 3회나 진행했지만 염증이 생기거나 보형물이 휘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 코 재수술을 진행하게 됐다.3번째 코 수술 역시 만족도가 낮아 또 다시 코성형을 고려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개인의 전체적인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위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외모가 중시되는 현대사회의 분위기 속에 자신의 외모에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고,코성형과 같은 의료서비스가 외모 콤플렉스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 등 예비대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외모 개선에 나서면서 ‘졸업 선물’, ‘대학 입학 선물’로 눈ㆍ코 성형 상담을 받는 경우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는 취업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외모 가꾸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성형외과 개원가에서도 다양한 수험생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단순히 비용을 우선시한 성형외과 선택은 지양해야 한다. 담당의의 실력이 아닌 비용에만 치우치거나 원하는 코 모양만 고집해 수술을 결정한 경우, 수술을 성급하게 결정한 N씨의 사례처럼 반복적인 재수술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 재수술을 계획하는 이유는 만족도 저하와 부작용 발생을 비롯해 다양하다. 모양에 대한 불만족, 수술 전후의 변화가 미미하거나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 보형물이 비치거나 휘어짐, 염증으로 인한 구축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등이다.

일반적으로 코 재수술은 첫 수술로부터 6개월 이후 진행해야 한다.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가 극도로 얇아져 천공의 우려가 있는 긴급한 상황의 경우를 제외하면 조직이 안정화된 후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2차, 3차 재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코 재수술 시 부작용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형물의 선택도 중요하며 자신에게 맞지 않는 보형물의 삽입은 또 다른 재수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코성형은 개인마다 코의 모양이나 피부의 늘어짐 정도, 콧속의 구조, 얼굴 전체의 비율, 성별에 따른 골격 등 각기 다른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콧대 라인과 미간, 입술 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각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자연스럽지만 오똑하고 조화로운 콧대 연출과 더불어 기능적인 부분까지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증을 받아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사전에 충분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코재수술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

따라서 재수술 없는 성공적인 코성형을 원한다면 수험생 이벤트 광고 등에 현혹되지 말고 1대 1 맞춤형 코성형을 진행하는 성형외과를 찾아 정밀 분석 후 풍부한 임상 경험과 미적 감각을 지닌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소통을 거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코 성형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범계역 압구정디에스성형외과 김대승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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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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